금인어 | 두연 | 7,5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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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3-22
프롤로그
천직을 찾는 자신만의 계단
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부럽기만 하다?
가장 어려운 질문이었다. 20대 대학 졸업을 눈앞에 두고서도 적성이 파악 되지 않았다. 진로결정, 당연히 안 되었고 취업, 당연히 걱정이 태산이었다.
고교시절 맞을 줄 알고 택한 전공이 전혀 적성이 아니었다. 대학교 들어가서 중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른 환경에 놓이면서 전혀 다른 내 안의 새로운 자아를 깨닫기 시작했다.
막연하게 로망하며 하고 싶던 일을 하며 살아가기에는 자신이 없었고 우러러보이는 회사의 그분들은 나를 뽑아줄 거 같지 않았다. 스펙을 열심히 쌓았지만 여전히 취업을 위한 문턱은 높아보였다.
동아리,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만난 선후배, 술 마시며 놀던 친..